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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어플 "밀리의 서재" 한 달 무료 사용 솔직 후기 - 전자책 (e-book) 읽기 3 [일상리뷰]

by MK_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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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리의 서재 한 달 무료 사용

전자기기로 보는 전자책이 점점 익숙해지고 어디서든 핸드폰만 있으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에 전자책의 매력에 점점 빠지고 있어요. 전자책을 더 많이 보고자 구독권을 사서 원하는 책은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어플을 찾는 중에 Yes 24,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등 다양한 어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씩 이용해 보고 제일 저에게 잘 맞는 어플에 정착하려고 합니다.

 

구독권을 제공하는 어플 중에 먼저 "밀리의 서재" 어플로 시작했습니다. 밀리의 서재 한 달 무료 이용권을 사용한 솔직한 후기를 장단점 위주로 남기고자 합니다. 

2021년 12월 22일부터 2022년 1월 22까지 무료 이용

 

2. 밀리의 서재 구독료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면 기간 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달 가격은 웹 결제 9,900원 (안드로이드 결제시 11,900원, 아이폰 결제 시 12,000원)이고, 1년 구독시 웹 결제만 가능하며 99,000원입니다. 

 

또한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면서 두 달에 한 번 밀리의 서재에서 추천하는 종이책들 중에 한 권을 받는 구독도 있습니다. 웹 결제만 가능하며, 한 달은 15,900원, 1년 가격은 183,000원입니다. 

 

3. 밀리의 서재 장점 네 가지

3.1 밀리의 서재 장점 1: 다양한 책 제공

밀리의 서재에는 굉장히 많은 책들이 제공됩니다. 책이 없어서 뭘 읽을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싶은 책이 많아서 한 달 이용하는동안 어떤 걸 먼저 읽을까를 계속 고민했습니다. 특히 저는 경제경영과 자기계발 분야의 책을 주로 읽고자 하는데, 제가 읽고 싶어 하는 책은 대부분 밀리의 서재에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3.2 밀리의 서재 장점 2: 오디오북 제공

밀리의 서재는 책의 핵심 내용을 간추려서 읽어주는 오디오북을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책을 집중해서는 읽기 어려우나 어느 정도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운전 중이나 청소 중에 오디오북을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스크 팩을 하고 기다리는 사이에도 듣기 좋습니다. 

3.3 밀리의 서재 장점 3: 편리한 읽기 설정

책을 읽기 전이나 읽는 도중 읽기 세팅을 직관적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폰트 크기 변경, 배경 색깔 변경 등 쉽게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문 검색, 북마크 설정, 하이라이트 및 메모 추가 등 책 읽기에 필요한 기능들을 손쉽게 사용 가능합니다. 

밀리의 서재 어플 내 하이라이트 및 메모 리스트

3.4 밀리의 서재 장점 4: 책장 관리 및 독서 루틴 설정 용이

밀리의 책에서 여러 권의 책을 읽기 시작하니 읽은 책들을 책장에서 정리하고자 한다면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완독 책"이라는 폴더를 만들어 읽은 책들을 하나씩 넣다보면 뿌듯함이 생깁니다.

나의 "완독 책" 리스트

또한 자기 전 20분 혹은 일어나서 10분 등 알람을 통해 규칙적으로 책을 읽고자 한다면 독서 루틴 알람을 통해 가능합니다. 

독서 루린 알림 만들기

3.5 밀리의 서재 장점 5: 전자 기기간의 연동 용이

핸드폰, 테블릿PC, 컴퓨터 등 전자 기기 간에 연동에서 책을 읽기 좋습니다. 기기간 연동할 때 전 디바이스에서 읽은 마지막 페이지가 자동으로 연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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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밀리의 서재 단점 네 가지

4.1 밀리의 서재 단점 1: 하이라이트 확인 시 소제목의 미표시

전자책을 읽으면서 하이라이트 기능을 애용합니다. 나중에 하이라이트를 다시 볼 때 어느 부분에서 하이라이트를 표시했는지 떠올리기 위해 하이라이트 부분에 소제목이 연동되어있었으면 하는데, 밀리의 서재에는 그 부분이 없어 아쉽습니다. 하이라이트가 어느 목차 내에서 있는 부분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하이라이트를 클릭해보아야 합니다. 

4.2 밀리의 서재 단점 2: 시선 추적 기능(눈동자 인식)이 잘 되지 않음

눈동자를 이동함으로써 책의 다음장을 넘어가는 기능이 밀리의 서재에는 있습니다. 하지만 몇 번 이용해본 결과 저에게는 잘 작동이 하지 않았습니다. 눈동자로 다음 페이지를 넘어가기 위해 초점을 맞추는 것도 어려웠고, 다음 페이지를 넘어가는데 로딩 시간도 손으로 넘길 때보다는 오래 걸렸습니다. 또한 밤에 잠들기 전에 어둡게 해서 폰으로 전자책을 읽으면 빛이 적다 보니 눈동자 인식이 아예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할 땐 시선 추적이 잘 안 되었습니다.

4.3 밀리의 서재 단점 3: 가입 전에 책 리스트를 보지 못함

밀리의 서재가 다양한 책들이 있다는 것은 들었지만, 구독전에 실제로 어느정도 책이 있는지 궁금하여 밀리의 서재에서 책 리스트를 확인하고 싶었으나 그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 달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기에 이 단점은 충분히 상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4 밀리의 서재 단점 4: 컴퓨터 앱에서 하이라이트 복사 불가능

저는 책을 다 읽은 후 중요한 부분이나 하이라이트 한 부분을 컴퓨터를 사용해서 따로 모아두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전에 다른 어플 "Play 북"이나 애플의 어플 "도서"를 컴퓨터로 사용했을 때는 하이라이트 부분의 복사가 가능했습니다. 그렇기에 밀리의 서재의 컴퓨터 앱에서 복사가 불가능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는 무단복제를 막으려는 것인 것 같기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밀리의 서재를 한 달 이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읽고 싶었던 어디서든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가방에서 무엇 하나 꺼낼 필요 없이 항상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만 있으면 카페, 지하철 등 어디든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책을 하나씩 사서 읽는 것이 부담이었지만, 밀리의 서재는 구독료만 낸다면 무한대로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에 거부감이 없다면 밀리의 서재는 충분히 추천할만한 어플입니다.

 

이제 한 달 무료가 끝이 났고, 다음에는 Yes24 전자책 어플을 사용하고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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